장갑바늘이 없어서 매직루프로 떴는데 첫코가 너무 많이 늘어나서 3번 풀고 다시 떳어요.

거의 포기할 뻔 했는데 아기 양말 뜨기 유튜브영상 보면서 작은 사이즈로 연습을 좀 해 보고서야 겨우 

이정도면 그냥 넘어가자 싶을 정도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풀 때마다 실이 망가질까 걱정했는데 꼬임이 풀리긴 해도 너더너덜해지진 않았어요.

일단 시작을 하면 그다음부턴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어서 문제 없이 뜰 수 있었어요. 

혹시 패키지 구매하고는 포기하고 계신 분 있다면 다시 한번 시도해 보시면 

과정도 재미있고 뿌듯한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어요!

설명에는 발목부분을 25센티 정도 뜨라고 했는데 실이 모자랄 것 같아서 20센티만 떴는데 길이 충분히 길어요. 

제일 작은 사이즈로 해서인지 실이 조금 남았어요.

원작 사진 보고 너무 예뻐서 도전해 본 작품이기에 원작 사진 구도 따라서 한컷 찍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