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빕은 자작입니다.
- 뜨는방법 설명/TIP : 라나골드로 뜬 스카프빕과 뜨는 방법은 조금 다르지만 단추구멍으로 여미는 형식의 설류의 스카프빕 도안을 설명해 드릴께요.
먼저 대바늘 5mm로 3코를 잡습니다.
1단은 첫코 kfb, 겉뜨기1, 마지막코 kfb
2단은 첫코 kfb, 겉뜨기1, 3코늘리기, 겉뜨기1, 마지막코 kfb
1,2단과 같이 매단마다 첫코와 마지막 코는 kfb로 늘리고, 2단마다 중앙코를 3코 늘리면서 원하는 목둘레만큼 뜹니다.
이때 길이는 뒷쪽 단추여밈부분의 길이도 감안해서 아이 목둘레보다 10cm정도 여유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7살인 울 아들은 늘림단은 30단정도가 적당했어요.
그이후는 첫코와 마지막코 kfb 늘림은 하지 않고 2단마다 중앙 3코늘림만은 해주면서 4~ 6단정도를 떠줍니다.
코막음은 중앙3코늘리는 단에서 뜨면서 코막음하시면 중앙부분이 뽀족하게 삼각형 모양이 잘 잡힙니다~^^
- 상품에 대해 다른 고객님이 참고가능한 도움이 될만한 팁 :
라나골드의 선명한 그라데이션이 모자와 스카프빕의 디자인을 잘 살려줘서 배색을 한 것같이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해주네요.
라나골드의 그라데이션 배색이 중간에 너무 튀거나 도드라지는 느낌없이 세련되게 이어져서 좋습니다.
그리고 터치감은 리네아의 비슷한 성분인 울아크릴혼방 이프리와 비교해볼 때 라나골드가 이프리보다 더 부드러워서 피부에 바로 닿는 모자나 넥워머를 뜨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볼때...라나골드는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그라데이션 전개와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모자나 넥워머를 뜨기에 적당한 굵기를 가지고 있는 실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라데이션 실을 좋아해서 라나골드로 뜨개를 하면서 그다음 그라데이션이 궁금해서 중간에 멈추지 않고 계속 떴답니다.
뜨는 동안도 실의 부드러운 촉감이 기분좋았는데 실제 모자를 착용해본 아들도 모자가 까끌거리지 않고 가벼워서 좋다고 하네요.
라나골드 한개를 떠보니 라나골드 다른 색깔의 그라데이션이 어떻게 전개되는지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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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NEA
작성일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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